尹, 영국 의회서 영어로 연설 예정… "그 나라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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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영국 의회를 방문해 영어 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은 지난 4월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인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라며 "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건 정치인뿐만 아니라 그 나라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3박4일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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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영국 의회를 방문해 영어 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은 지난 4월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인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라며 "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건 정치인뿐만 아니라 그 나라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3박4일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변인은 "영국은 지난해 기준 GDP 3조 700억 달러, 세계 6위의 경제 대국이자 유럽에선 독일에 이어 두 번째 경제 대국"이라며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1억 달러, 유럽에서 5번째로 아직 협력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영국 방문 기간에 양국이 "'한영 어코드(합의)' 형식으로 양국의 포괄적 관계를 규정하는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가 미국을 제외하고 어코드 형식의 포괄적 관계 규정 문서를 발표하는 건 전례가 드문 일로, 두 나라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힌편 윤 대통령은 영국 방문 이후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파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와 만찬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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