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진 ‘빚’ 갚고 싶어 해,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어”...아스널-첼시 타겟 ‘도박 공격수’, 결국 잔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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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의 측근이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반 토니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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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의 측근이 차기 행선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반 토니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20/21시즌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48경기 3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74년 만에 PL로 승격시켰다. PL에서도 득점포가 이어졌다. 2021/22시즌 PL에서 14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토니는 무려 리그 20골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뿐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토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건의 FA 베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됐다. 토니는 8개월 출전 금지와 5만 파운드(약 8,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지만 실력이 워낙 출중해 여러 팀과 엮였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와 아스널이 그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직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니콜라 잭슨이 14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나름 분투하고 있으나 실력이 다소 부족한 게 사실이다.
아스널도 이번 시즌 최전방이 다소 불안하다.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은 있지만 2% 부족하다. 에디 은케티아는 이번 시즌 17경기 5골에 그쳤다. 우승을 원하는 아스널에 어울리지 않는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복귀를 하면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도 공격수 자리에서 뛸 수 있지만 딱 맞는 포지션이 아니다.
일각에선 토니가 직접 이적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이번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토니의 측근이 ‘더선’을 통해 입을 열었다.
측근은 “많은 사람이 토니가 크리스마스 이후 이적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떠한 거래도 이뤄지지 않았고, 결정된 것이 없다”라며 “그는 1월에 바로 경기에 출전해 팀을 돕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토니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이 많지만, 현재 그는 브렌트포드의 경기장으로 돌아가서 그가 갚아야 할 빚을 위해 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돈이 필요하지 않다. 토니는 그들의 선수고, 클럽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에만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트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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