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용 든다고 순방 멈추는 건 국가적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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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비가 과도하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순방 비용이 든다고 해서 (해외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멈추면 오히려 국가적 손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순방을 통해 54억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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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순방을 통해 54억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듀퐁, IMC, 이콜랩 등 4개 기업이 지난 15~18일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에 총 11억6000만 달러(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외교도 경제고 민생이며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정상외교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면 곧바로 경제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오는 20~26일에는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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