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골든벨 울려요"

홍수민 기자 2023. 11.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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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FC PRO 골든벨 이벤트에 참여한 현장 참가자들은 4지선다 퀴즈와 OX 퀴즈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에서 올라온 한 참가자는 "FC 온라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 비록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퀴즈의 정답을 묻거나 추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OX 퀴즈에서나마 상금을 받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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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 넥슨 캐시가 걸린 대형 이벤트… 2시간 넘는 진행에도 열기 후끈
- FC 온라인 페스티벌 'FC PRO 골든벨'

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FC PRO 골든벨 이벤트에 참여한 현장 참가자들은 4지선다 퀴즈와 OX 퀴즈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넥슨은 19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FC PRO 골든벨 이벤트를 개최했다. 총 상금 1억 넥슨 캐시가 걸려 있는 FC PRO 골든벨은 성승헌, 전수형 게임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FC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두치와뿌꾸, 유봉훈, 마빡, 박준효, 이호, 김승섭도 감독관으로 참석해 분위기를 돋궜다.

FC PRO 골든벨을 참여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았다. 친구나 커플과 함께 온 사람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나 아이 등 가족과 방문한 관람객도 있었다. 온 가족이 즐기는 게임다운 위용이었다. 

라운드 1과 라운드 3은 최다 정답자 20명 이내가 될 때까지 4지선다 퀴즈로 진행됐다. 이후 주관식 서바이벌 퀴즈가 이어지며, 1위는 1000만 넥슨 캐시, 2위는 600만 넥슨 캐시, 3위는 400만 넥슨 캐시를 받을 수 있다. 2라운드는 OX 퀴즈와 무작위 추첨이 이어졌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OX 퀴즈 중간중간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청자 참여 퀴즈가 등장하기도 했다. 인플루언서 감독관이 오답을 고른 관람객에게 오답을 고른 이유를 직접 질문하자 장내에 웃음꽃이 피었다. 

- 라운드 1 4지선다 퀴즈 1등 참가자 "상금으로 FC 온라인 현질하고 싶어요"

라운드 1에서는 ICON TM 굴리트에게 없는 특성을 묻는 문제에서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퀴즈는 생존자가 일어선 상태로 진행됐다. 25명 정도로 생존자가 줄어들자 직접 무대에 올라 진행하는 서바이벌 주관식 퀴즈가 이어졌다. 10초 안에 문제의 정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지 못한다면 탈락한다.

주관식에서는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패널티 박스 내 슈팅 능력 향상 특성을 묻는 질문에서 대거 탈락자가 발생했다. 최후의 1인, 1000만 넥슨 캐시의 주인공을 가른 것은 안드리 셰우첸코 '파워 헤드' 특성을 보유하지 않은 클래스를 묻는 질문이었다.

서울에서 온 1등 주인공은 "아는 형들과 함께 방문했다"며 "실제 축구 문제는 형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FC 온라인 질문은 잘 알아서 직접 풀었다. 1000만 캐쉬로는 FC 온라인 현질이 가장 하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 라운드2 OX 퀴즈는 30여 명 생존자 중 무작위 추첨을 진행했다

라운드2 OX 퀴즈는 좀 더 스피드하게 진행됐다. OX 퀴즈를 통해 생존자를 추린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네이마르 Jr의 출시된 모든 클래스가 양발이냐는 질문에서 살아남은 30여 명의 참가자들 중 10명이 300만 넥슨 캐시의 주인공이 됐다. 

커플 중 홀로 살아 남은 여성 생존자는 "마지막으로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남자친구와 O, X로 답을 나눴다"며 "만약 상금을 받는다면 전부 남자친구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상금에 당첨된 생존자들은 행복한 환호성을 질렀다.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서인지,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까지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라운드 3까지 진행되자 4지선다 퀴즈 역시 점점 난도가 올라갔지만, 이들의 열의를 막을 수는 없었다.

경기도에서 올라온 한 참가자는 "FC 온라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 비록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퀴즈의 정답을 묻거나 추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OX 퀴즈에서나마 상금을 받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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