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활 타올랐다…NCT 127 유타 “오늘 이곳이 韓 가장 뜨거운 곳”

유다연 2023. 11.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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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완벽한 무대를 다짐하며 팬들의 환호와 함께 첫 주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그룹 NCT 127(엔시티 127,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이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의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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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유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NCT 127이 완벽한 무대를 다짐하며 팬들의 환호와 함께 첫 주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그룹 NCT 127(엔시티 127,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이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의 막을 열었다. NCT127은 지난 17일 공연을 시작으로, 17~19일, 24~26일까지 한국에서 공연을 마친 후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마카오를 거쳐 일본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NCT 127은 1년 1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펀치’(Punch)와 ‘슈퍼휴먼’으로 포문을 열었다. NCT 127의 등장에 중앙 제어를 받는 응원봉은 분위기에 맞는 색으로 바뀌었다. 이에 공연장을 찾은 약 1만 명의 팬들은 KSPO DOME은 물론, 귀가 먹먹할 정도로 큰 함성을 질렀다.

태용은 “저희의 세 번째 투어인 ‘네오 시티 – 디 유니티’는 ‘네오’하면 생각나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받아서 ‘펀치’와 ‘슈퍼휴먼’ 무대로 먼저 시작했다”며 “오늘은 1, 2일 차보다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리허설도 많이 했으니 많이 따라와 주셔야 한다”고 무대를 소개했다.

유타는 “오늘 이곳이 한국에서 제일 뜨거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정우 역시 “첫 주 마지막 콘서트는 정말 저희가 다른 콘서트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 공간이 활활 타올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도영은 “오늘도 잘해보도록 하겠다. 3일 차임에도 힘들까 봐 앞에 간식을 준비했다. 혹시 저희가 하나씩 먹어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 팬은 “많이 먹어 도영아!”라고 외쳐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네오 시티 – 디 유니티’에는 NCT DREAM, 뉴팀 그리고 도영이 ‘동네 스타 K’에서 인연을 맺은 조나단이 관객으로 등장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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