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 6골 8도움' 잘 나가는 '이강인 잠재적 경쟁자'...국대 감독도 극찬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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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활약에 대표팀 감독도 찬사를 보냈다.
현지 매체 '겟 풋볼 뉴스'는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사비 시몬스(20, 라이프치히)를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쿠만 감독은 "시몬스는 환상적이며, 네덜란드에 시몬스가 있는 것이 기쁘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스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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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활약에 대표팀 감독도 찬사를 보냈다.
현지 매체 ‘겟 풋볼 뉴스’는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사비 시몬스(20, 라이프치히)를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쿠만 감독은 “시몬스는 환상적이며, 네덜란드에 시몬스가 있는 것이 기쁘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데뷔한 뒤, 지난 시즌에는 PSV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시몬스는 PSV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무려 22골과 12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결국 PSG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시몬스를 재영입했다. 이후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독일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8경기에 출전해 6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본인의 엄청난 재능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하는 쿠만 감독 역시 찬사를 보낸 것이다. 시몬스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루이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받은 쿠만 감독은 꾸준히 시몬스를 발탁 중이다. 시몬스는 19일에 있었던 유로 2024 예선 아일랜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덕분에 시몬스는 다음 시즌, PSG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공교롭게도 시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측면 공격수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할 수 있어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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