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 전산망, 원활히 작동…모든 서비스 정상화 판단”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11.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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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장애 발생 5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장은 이날 "장애 발생 56시간 만에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정상화되었음을 공식 선언한다"며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되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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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장애 발생 5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장은 이날 “장애 발생 56시간 만에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정상화되었음을 공식 선언한다”며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되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17일 12시경 복구 및 정상 가동 중 13시 이후 시스템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고 본부장은 “이에 지방행정시스템과 관련한 모든 정부 시스템의 세밀한 점검·확인을 통해 인증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에 이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18일 새벽에 교체하고 안정화 작업을 했다”며 장애 원인과 조치 사항을 설명했다.

장애가 발생한 이후 행안부는 18일 토요일 아침 9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24 서비스를 우선 재개했다. 18일 오후에는 시도 행정시스템 ‘새올’을 재가동했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민원실과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 시스템에 대해서는 19일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관해 고 본부장은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이틀 간의 현장점검을 시도한 결과 새올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었다. 따라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되었다고 본다”며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되도록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리하여 내일(20일)에는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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