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하석진, 상금 2억 탈탈 털었다.."순금 코인 제작, 선물" [종합]

장우영 2023. 11.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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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을 동료들을 위해 썼다.

하석진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디다 썼냐구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하석진은 "환금성이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순금으로 된 걸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데블스 플랜' 순금 코인을 제작해 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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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을 동료들을 위해 썼다.

하석진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디다 썼냐구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석진은 종로로 향했다. 그는 “우승 상금이 프로그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만들어 낸 게 아니다. 12명이 함께, 물론 제작진까지 해서 12부작을 만들었다. 우리 출연자들에게 우승자로서 선물을 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처음에는 한우라도 보내줘야 하나 했다가 고기는 구워서 먹으면 끝이지 않나. 옷은 얼마나 입겠나”라며 ‘데블스 플랜’을 기념하는 선물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결국 하석진이 선택한 건 순금 코인이었다.

하석진은 “환금성이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순금으로 된 걸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데블스 플랜’ 순금 코인을 제작해 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이 제작한 순금 코인의 앞면에는 ‘데블’이 적혀 있었고, 뒷면에는 ‘피스’가 그려져 있었다.

이후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에서 함께 했던 이시원, 김동재를 만났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하석진은 직접 제작한 순금 코인을 선물했다. 이시원은 “너무나 값진 코인이라서 값을 매길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재 또한 “평생 이 상태로 간직하겠다”고 웃었다.

한편, 하석진은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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