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PEC 세일즈' 美 4社 1.5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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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미국 기업 4곳이 한국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GM, 듀폰, IMC, 에코랩까지 4개 기업이 총 11억6000만달러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서 총 2000억달러(약 258조6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졌고, 특히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최소 555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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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미국 기업 4곳이 한국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투자가 확정됐다. 한미 양국이 안보는 물론 경제·산업 분야에서 밀착하는 모습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GM, 듀폰, IMC, 에코랩까지 4개 기업이 총 11억6000만달러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에 따라 연간 4조5000억원 이상의 전후방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GM은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에 투자를 신고한 4개 기업 중 가장 많이 투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3개 기업은 반도체 관련 생산시설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화학소재 기업인 듀폰은 경기도 용인에 건설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듀폰은 생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증설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의 대미 투자도 크게 늘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드노믹스 영향으로 국가들이 미국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특히 아태 지역에서 유의미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에서 총 2000억달러(약 258조6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졌고, 특히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최소 555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홍혜진 기자 /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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