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멀티골' 수원FC, WK리그 챔프전 첫판서 현대제철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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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는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현대제철에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 수원FC는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절이던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후반 45분에는 김윤지가 쐐기골을 터뜨려 수원 FC의 3대 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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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축구 WK리그 결승 1차전에서 수원 FC 위민이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인천 현대제철을 눌렀습니다.
수원 FC는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현대제철에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 수원FC는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시절이던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차전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현대제철은 전반 38분, 현대제철 장창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지소연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지소연은 후반 35분에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후반 45분에는 김윤지가 쐐기골을 터뜨려 수원 FC의 3대 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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