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나는 친구같은 보스"…스태프는 "시한폭탄 같은 보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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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의 스태프들이 "장민호는 시한폭탄 같은 보스"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7년차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
하지만 이런 장민호의 이야기와 달리 그의 스태프들은 "장민호는 시한폭탄같은 보스다"라며 "차라리 '이런 이런 거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해줘'하면 마음이 편할텐데 씩 웃으시면서 뼈있게 말씀하시는게 더 무서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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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장민호의 스태프들이 "장민호는 시한폭탄 같은 보스"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7년차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는 "이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서 저랑 제일 안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화 내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본인은 어떤 보스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주 편안한 친구"라며 "오래된 친구같은 보스"라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처음엔 다 그래"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장민호의 이야기와 달리 그의 스태프들은 "장민호는 시한폭탄같은 보스다"라며 "차라리 '이런 이런 거 잘못했으니까 이렇게 해줘'하면 마음이 편할텐데 씩 웃으시면서 뼈있게 말씀하시는게 더 무서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발끈하며 "그냥 웃은거다"라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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