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23일 ‘노웨이아웃’ 첫 촬영…‘마약혐의’ 이선균 빈자리 채운다[MD★스타]

곽명동 기자 2023. 11. 19. 17: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진웅/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조진웅이 마약혐의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한 이선균의 빈자리를 채운다.

‘노 웨이 아웃’ 관계자는 19일 마이데일리에 조진웅이 오는 23일 드라마 첫 촬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서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노 웨이 아웃'에서 자진 하차했다. 촬영을 막 시작했던 제작진은 고심 끝에 조진웅에게 손을 내밀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다. 조진웅이 연기하는 백중식 역은 희대의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캐릭터다.

이선균/마이데일리DB

한편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4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는 범행 고의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마약류 범죄는 고의성이 없으면 처벌이 어렵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때 다리털을 다시 채취해 추가 감정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