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83일 만에 등판… ‘오작가’ 새 시나리오 탄생?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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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의 '핵'심 투수 오주원이 8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가 중앙대를 한 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가운데 오주원의 등판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무려 83일 만에 불펜을 탈출한 오주원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오주원이 이번 경기로 건재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한 번 김성근 감독의 사랑을 받는 투수가 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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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가 중앙대를 한 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가운데 오주원의 등판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무려 83일 만에 불펜을 탈출한 오주원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올 시즌 초반 ‘오작가’로서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했던 오주원이 이번에는 또 어떤 시나리오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선발 투수 신재영은 ‘오작가’ 오주원 시나리오의 피해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재영과 오주원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오주원이 이번 경기로 건재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다시 한 번 김성근 감독의 사랑을 받는 투수가 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그는 현재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해 공식 방어율 1위에 오르지 못한 상태다.
오주원은 “마지막에 잘 하는 사람이 승자”라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날린다. 그의 이번 등판 결과에 따라 올 시즌 팀 내 방어율 1위 자리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최강야구’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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