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제압, LG 조상현 감독 “니콜슨 파울트러블, 머레이 잘했다”[SS현장]

이웅희 2023. 11.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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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홈에서 가스공사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LG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7–62로 승리하며 홈 4연승, 가스공사전 8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국 리바운드와 후반전 속공과 집중력이 나오면서 승리를 했다고 본다"면서 "(가스공사 앤드류)니콜슨을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한 것도 승인 중 하나다. 마레이가 잘해줬다"리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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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상현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LG가 홈에서 가스공사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LG는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7–62로 승리하며 홈 4연승, 가스공사전 8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국 리바운드와 후반전 속공과 집중력이 나오면서 승리를 했다고 본다”면서 “(가스공사 앤드류)니콜슨을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한 것도 승인 중 하나다. 마레이가 잘해줬다”리고 총평했다.

1쿼터 벤치가 기민하게 움직인 것도 승인이다. 조 감독은 “정인덕을 저스틴 구탕으로 바꾼 것은 트랜지션을 염두에 둔 교체였다. 마레이 파생 공격을 염두에 두고 정인덕을 선발 투입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구탕을 넣으며 트랜지션 게임을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트랜지션 게임에서도 아쉬움은 있었다. 조 감독은 “트랜지션에서 이타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으면 한다. 무리하게 끝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볼 처리가 빨라지고 간단하게 이뤄지면 다른 효과도 있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오는 23일 홈에서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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