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영정작가 윤여환 충남대 명예교수 '화업 49년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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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유관순 열사 등의 표준영정 작가로 잘 알려진 회화과 윤여환 명예교수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7, 8 전시실에서 화업(畵業) 49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의 화업은 크게 사유(思惟)와 영정 작업으로 나뉜다.
얼굴 없는 선현과의 영적 교감과 과학적인 분석 방법으로 용모 인자를 찾아가는 영정 작업에도 몰두했다.
그는 유관순, 논개 등 국가 표준영정 7위와 천주교 103위 순교 성인화 6위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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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학교는 유관순 열사 등의 표준영정 작가로 잘 알려진 회화과 윤여환 명예교수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7, 8 전시실에서 화업(畵業) 49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의 화업은 크게 사유(思惟)와 영정 작업으로 나뉜다.
'사색의 염소화가'라는 별칭답게 적선법에 의한 독특한 동물작가로 한국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얼굴 없는 선현과의 영적 교감과 과학적인 분석 방법으로 용모 인자를 찾아가는 영정 작업에도 몰두했다.
그는 유관순, 논개 등 국가 표준영정 7위와 천주교 103위 순교 성인화 6위 등을 제작했다.
윤여환 명예교수는 "이번 회고전은 연도별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화인으로서의 49년 삶을 성찰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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