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1년 만에 단콘…"오늘 여기가 한국에서 가장 뜨거워"

김현식 2023. 11.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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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새 투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NCT 127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3번째 투어 콘서트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 3일 차 공연을 펼쳤다.

도영은 "공연 3일 차인데 아직도 떨린다. 그렇지만 오늘도 멋지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17~19일과 24~26일 6회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새 투어의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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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새 투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NCT 127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3번째 투어 콘서트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 3일 차 공연을 펼쳤다. 쟈니, 해찬, 마크, 재현, 태용, 정우, 도영 등 8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NCT 127은 ‘펀치’(Punch), ‘슈퍼휴먼’(Spuerhuman), ‘에이 요’(Ay-Yo), ‘불시착’(Crash Landing), ‘무중력’(Space), ‘타임 랩스’(Tim Lapse), ‘스카이크래퍼’(Skycraper)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크는 “자리를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땀은 우리가 더 많이 흘리겠지만, 우리만 만드는 공연이 아닌 만큼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현은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잘 유지해달라”고 거들었다.

태용은 “오늘도 열기가 뜨겁다. 공연 내내 계속 달릴 테니 놓치지 말고 끝까지 놀아달라”고 당부했다. 유타는 “오늘 여기가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다.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고 외쳤다.

정우는 “이 공간이 활활 타올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도영은 “공연 3일 차인데 아직도 떨린다. 그렇지만 오늘도 멋지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CT 127이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약 1년 만이다. 이들은 17~19일과 24~26일 6회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새 투어의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 6만장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이들은 서울 공연 일정을 마치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뒤 내년 1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등지를 차례로 찾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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