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관객 사망에 충격…폭염 속 브라질 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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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관객 사망사고 후 콘서트를 연기했다.
11월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단독 공연에서 23세 여성 관객 한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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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관객 사망사고 후 콘서트를 연기했다.
11월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단독 공연에서 23세 여성 관객 한 명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는 폭염 속 진행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공연장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생수 반입 등이 금지됐던 것으로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9일 오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스타디움 드레스룸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극한의 리오 날씨로 인해 오늘 밤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내 팬들과 공연에 함께하는 동료들의 안전과 건강이 항상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 지역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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