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4연승’ 조상현 감독이 이관희-양홍석 지적한 플레이는?

창원/이재범 2023. 11.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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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 이관희와 양홍석이 드리블을 한 번 더 친다. 빨리 처리하면 효과가 좋을 거다."

조상현 감독은 "전반까지 (3점슛 성공률이) 18%(2/11)였다"며 "트랜지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 이관희와 양홍석이 드리블을 한 번 더 친다. 빨리 처리하면 효과가 좋을 거다. 비디오를 보면서 주입을 시킬 거다. 그럴 때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오늘(19일)은 트랜지션이 빡빡하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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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트랜지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 이관희와 양홍석이 드리블을 한 번 더 친다. 빨리 처리하면 효과가 좋을 거다.”

창원 LG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7-62로 눌렀다. 홈 4연승이란 신바람을 낸 LG는 7번째 승리(4패)를 거두며 단독 3위에 안착했다.

LG는 경기 초반에는 답답한 흐름 속에 접전을 펼쳤다. 조상현 LG 감독이 주문한 빠른 공격이 저스틴 구탕의 속공 이후 살아났다. 흐름까지 뒤집은 LG는 2쿼터에서 주춤하며 39-39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후반 20분 동안 가스공사에게 23점만 허용하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전반과 비슷한 38점을 올리며 15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리바운드(35-23)와 3,4쿼터 빠른 공격에서 집중력이 나왔다. 거기서 승패가 나뉘었다”며 “니콜슨이 어려운 상대였는데 마레이가 빨리 (니콜슨의) 파울 트러블을 만들어서 우리가 유리한 흐름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상현 감독은 4쿼터 5분 52초를 남기고 65-57에서 나온 유기상의 달아나는 3점슛에 대해서는 “2번(슈팅가드)을 볼 핸들러 자원으로 쓰면서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은 픽 게임을 할 수 있는 선수로 기용한다”며 “이재도와 구탕이나 재도와 관희를 투입한다. 정인덕은 픽게임에 약점이 있다. 유기상과 관희를 2,3번(슈팅가드, 스몰포워드)으로 쓰기도 한다. (유기상이) 그런 득점을 하는 선수라서 나쁘지 않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1쿼터 중반 구탕의 투입이 흐름을 바꿨다는 질문이 나오자 “기상이는 김낙현 수비 부담이 있을 거 같아서 인덕이에게 외곽슛을 바랐다. 그 때까지 기상이는 볼 핸들러를 안 해줬다”며 “구탕을 넣어서 재도와 구탕을 볼 핸들러로 활용했다. 신장에서 밀려서 구탕에게 빠른 트랜지션을 요구했다”고 당시 구탕을 투입하는 장면을 되돌아봤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전에 마레이로부터 파생되는 외곽슛 기회에서 득점을 하길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조상현 감독은 “전반까지 (3점슛 성공률이) 18%(2/11)였다”며 “트랜지션에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 이관희와 양홍석이 드리블을 한 번 더 친다. 빨리 처리하면 효과가 좋을 거다. 비디오를 보면서 주입을 시킬 거다. 그럴 때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오늘(19일)은 트랜지션이 빡빡하게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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