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모임 '원칙과상식' 지속활동 다짐…모임도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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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중심이 된 '원칙과 상식'이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서 당내 세를 불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곳곳에 산재된 비명 성향 의원들을 만나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어제 현수막 관련해 우리 입장을 냈듯이 당내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점에도 '원칙과 상식' 이름으로 입장을 낼 것"이라면서 "모임을 계속해서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의 교류 폭도 넓히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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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매주 수·일요일 민심소통 행보 하겠다"
윤영찬 "여러 분들과 접촉하고 모이겠다"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의원들이 중심이 된 ‘원칙과 상식’이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서 당내 세를 불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곳곳에 산재된 비명 성향 의원들을 만나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 후 이원욱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가급적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민심소통을) 해보려고 한다”면서 “다음 주에도 할 것인데, 어떤 주제로 할 것인가는 아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정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어제 현수막 관련해 우리 입장을 냈듯이 당내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점에도 ‘원칙과 상식’ 이름으로 입장을 낼 것”이라면서 “모임을 계속해서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의 교류 폭도 넓히겠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우리)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40~50명 된다는데, 조금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논의해볼 것”이라고 했다.
함께 참석한 윤영찬 의원은 원칙과 상식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크게 보면 방향성이 3가지가 된다”면서 “첫번째는 어떤 이슈가 있을 때 아젠다를 던지는 ‘이슈대응’이 될 것이고 두번째는 ‘민주당내 언론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윤 의원은 “조만간 우리 당을 지지했으나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 분들, 왜 우리 당을 떠나게 됐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것”일아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세’에 대한 부분이었다. 당내 모임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얘기다.
윤 의원은 “여러 분들과 접촉하고 만나면서 모이는 행사를 갖겠다”며 “여러 행사가 아직 기획단계에 있어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조만간 함께 모여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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