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로 파이프라인 늘리는 빅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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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 2023 프리뷰 및 2028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M&A에 8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약 1570억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연구협력 계약 규모는 지난해 1320억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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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M&A 800억달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수·합병(M&A)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 2023 프리뷰 및 2028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M&A에 8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점에 달하던 2019년 상반기 기록한 1700억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2021년 상반기(300억달러), 2022년 상반기(300억달러)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M&A가 활발해진 이유로는 글로벌 빅파마에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손실 대비가 과제로 떨어지면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향후 5년 동안 특허 만료로 최소 118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빅파마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전이나 연구협력 계약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약 1570억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연구협력 계약 규모는 지난해 1320억달러로 감소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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