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비에르+로 셀소 팔 수 없는 이유...주전 미드필더 2명 동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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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를 팔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 매체는 "토트넘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받거나, 선수가 떠나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 모두 잡아둘 것이다. 토트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당분간 이탈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굳이 두 선수들 매각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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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를 팔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18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와 로 셀로는 1월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유벤투스, 풀럼 같은 팀들과 연결됐다. 로 셀소 역시 레알 베티스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토트넘은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받거나, 선수가 떠나길 원하는 게 아니라면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 모두 잡아둘 것이다. 토트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당분간 이탈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굳이 두 선수들 매각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시즌 초반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개막 후 10경기(8승 2무)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다. 첼시전에서 발생한 부상과 퇴장 변수가 컸다. 당시 토트넘은 메디슨,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우도기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그 여파로 첼시, 울버햄튼에 모두 무릎을 꿇었다.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는 일시적이지만, 부상은 아쉽다. 특히 시즌 초반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메디슨과 반 더 벤이 모두 1월까지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히샬리송도 얼마 전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1월에는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이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될 것이며 비수마, 사르 등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수 있다. 중원에두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호이비에르와 로 셀소를 팔 가능성은 낮아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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