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낙승, 마레이 23점·21R, 신인 유기상 3점슛 3방, 한국가스공사 니콜슨 13점에 그치니 8연패

김진성 기자 2023. 11.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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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77-62로 이겼다. 2연승하며 7승4패로 3위를 지켰다. 한국가스공사는 8연패하며 1승10패로 최하위.

LG가 쉽게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가 23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신인 유기상은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렸다. 오랜만에 슈터다운 모습이었다. 양홍석과 저스틴 구탕이 12점, 이재도가 10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13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멤버구성상 니콜슨이 30점 이상 해주지 못하면 이기기 쉽지 않다. 신승민이 10점을 올렸으나 김낙현이 7점에 묶였다. 야투 시도가 세 차례에 그칠 정도로 LG 수비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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