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제19회 '대통령배 대회' 우승 '위너스맨'

YTN 2023. 11.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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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과천 경마공원에서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통령배 경마대회가 펼쳐집니다

잠시 뒤에 경주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생중계해 드리겠습니다

박석원 앵커 나와주세요.

[앵커]

네, 저는 지금 과천 경마공원 '렛츠런 파크 서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국산마 장거리의 최강자를 가리는 레이스, 제19회 대통령배 경마대회를 생중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에 한국마사회 김수인 방송위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경주는 모두 16마리의 말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잠시 뒤 4시 10분에 2,000m 레이스로 펼쳐집니다

먼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정기환 / 한국마사회장 : 안녕하십니까? 한국마사회 회장 정기환입니다. 낙엽 향기 그윽한 이곳 경마공원에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올해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대통령배 경주를 함께 하실 수 있으며, 직접 오시지 못한 분들도 현장의 박진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생생한 라이브 중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민과 함께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장 앵커]

네, 이곳 과천 경마공원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경마팬들이 입장했습니다.

앞서 인사말에서 대통령배 경마대회가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대회라고 소개해 주셨는데 어떤 대회인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김수인]

맞습니다. 대통령배는 국가원수의 명칭을 사용하는 대상 경주로 제일 우수한 국산마, 그러니까 한국에서 나고자란 국내 유일한 국산마 한정 2000m G1 경주로 펼쳐집니다. 가장 우수한 국산마를 뽑는 만큼 총 상금 역시 올해는 10억 원으로 증설이 되면서 더욱더 그 권위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작년에는 최초로 암말 '라온퍼스트'가 우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파격적인 우승이었는데 오늘 레이스는 모두 16마리의 경주마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될 텐데요. 올해는 특히나 '위너스맨'이 우승할 경우 최초의 G1 경주 '그랜드 슬램'이 달성된다고요?

[김수인]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G1 경주, 가장 높은 격의 대상 경주가 5개가 펼쳐지고 있는데 그중의 2개의 경주는 국제 오픈 경주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2개의 경주는 사실상 한 경주마다 동시에 출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둘 중의 하나만 우승을 하더라도 그 경주는 인정이 되고 그런 만큼 위너스맨이 코리안더비를 3세 때그리고 작년에 코리아컵과 그랑프리를 우승했기 때문에 올해 5살에 대통령배를 거머쥔다면 한국 최초로 G1 경주 그랜드슬램에 오르게 됩니다.

[앵커]

지금까지의 성적도 좋았고 그리고 만약에 우승을 한다면 상금 기록도 어마어마하다고요?

[김수인]

그렇습니다. 현재 한국 경주마 중 트리플라인이라는 말이 42억 원 정도의 최다 소득 상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위너스맨이 오늘 만약에 우승을 한다면 우승 상금 5억 5000만 원이 추가가 되면서 43억 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앵커]

위너스맨 15번을 달고 나올 텐데 그 외에도 주목할 만한 출전마, 글로벌히트도 굉장히 주목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김수인]

맞습니다. 글로벌히트는 3세 최강마로 올해 손꼽히고 있는데요. 3세 최강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를 석권을 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3세 마, 이번 경주 장거리 세대교체를 꿈꾸면서 나왔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특히나 최초의 더비걸, 코리안 더비를 최초로 여성 기수가 우승을 하면서 김혜선 기수와 함께 오늘 대통령배도 출전해 있습니다.

[앵커]

작년에는 최초의 암말 우승, 그리고 올해는 최초의 여성 기수, 글로벌히트의 경주도 관전 포인트로 짚어보면 좋을 것 같고, 그 외에도 오늘 즐거운여정도 주목받는 경주마라고요?

[김수인]

맞습니다. 작년에 라온퍼스트가 최초의 암말로 우승을 하면서 암말 도전자들이 올해는 늘었어요. 그동안에는 대통령배에 암말이 출사표를 던지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글로벌히트와 즐거운여정까지 . 라온퍼스트. 그리고 어디가나까지 세 마리가 출전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 즐거운여정은 올해 가장 핫한 암말로 손꼽히는데 3세 최강 암말, 트리플티아라로 등극한 말이고요. 지금은 연령 제한이 없는 퀸즈투어, 최강 암말 투어로 진행되는 시리즈 경주에 도전을 하면서 오늘은 또 대통령배 암수 무관한 국산마 최강 자리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앵커]

일단 남녀 혼성으로 치면 글로벌히트가 3세 중에는 최강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암말로 쳤을 때는 글로벌히트가 가장 상승세를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목하면 좋을 것 같고요. 즐거운여정은 11번을 달고 오늘 달립니다. 그리고 글로벌히트는 2번을 달리고 있습니다. 2번과 11번을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그 외에도 앞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작년에 최초의 암말 우승자, 라온퍼스트도 오늘 다시 한 번 디펜딩챔피언으로 좋은 성적을 낼지 기대되는데 어떻습니까?

[김수인]

라온퍼스트도 디펜딩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마는 사실상 올해 들어서 장거리 출전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리적인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고 가장 최근 경주에서도 조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은 6살에 접어든 라온퍼스트가 조금은 하향세에 있지 않나라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가 대통령배를 하면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계속 언급되고 있는 경주마가 있습니다. 바로 심장의고동, 이 경주마도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수인]

전통적인 대통령배의 강호라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요. 심장의고동은 2021년에 대통령배를 우승했던 말입니다. 벌써 올해가 대통령배는 네 번째 출전인데요. 대통령배만 본다면 지금까지 출전 성적은 올포디움 경주마입니다. 계속해서 3위 안에 들었던 말이기 때문에 대통령배에서 유독 강했던 심장의고동이 올해 7살의 나이지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가장 외곽 게이트, 16번 게이트를 받은 심장의고동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문세영 기수의 심장의고동도 오늘 주목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사실 경마 하면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이 화두인데 건전한 마권 구매 문화 정착을 위해서 온라인 발매 도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요?

[김수인]

맞습니다. 온라인 발매 마권 도입이 준비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한국마사회에서는 온라인 발매 관련한 준비를 다 끝마친 상태입니다마는 정부와 승인 관련해서 협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확실히 어떤 일정을 언급해 드릴 수는 없지만 결정이 되는대로 빠른 공지가 될 것이고요. 온라인 마권 발매 자체는 구매 상한선이 조금 하향 조정이 돼 있고 또 본인인증을 확실히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건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을 위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 드렸는데 다시 또 오늘 경기 관전 포인트를 조금씩 짚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2번 마 글로벌히트, 김혜선 기수. 여성 기수지만 또 여성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여성 직업으로써의 기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죠.

[김수인]

여성 기수들에게는 블루오션과 같은 경마 분야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국내에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 여성 기수가 7% 미만으로 조금 적은 숫자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마라는 분야가 여성 기수나, 여성 조교사는 또 1명밖에 없거든요. 김혜선 기수가 또 여성으로서 올해 코리안더비를 우승한 것도 최초이고 이번 경주, 대통령배에도 최초의 여성 우승 기수로 도전을 하고 있는데 여성들이 또 말과의 교감에 더욱더 뛰어나고 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들 조교사들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앵커]

지금 출발선을 앞두고 경주마들이 몸을 풀고 있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김수인]

그렇습니다. 출발대 앞에서 경마 준비를 하고 있는 말들인데요. 원을 그리면서 웜업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경주마 같은 경우에는 우리 보통 사람들의 육상 같은 경우는 사선으로 출발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경주마는 일직선으로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깥쪽에 있는 경주마들이 조금 불리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말들마다 성격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짚어볼까요.

[김수인]

그래서 게이트 번호, 출발대 번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글로벌히트 같은 경우에는 안쪽 번호를 많이 받았습니다. 코리안더비를 우승할 때도 안쪽 번호를 잘 받아서 앞서 잘 나갈 수가 있겠고 위너스맨 같은 경우에는 번호의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경주마입니다. 계속해서 외곽 번호를 받는 경향을 보였고 작년 대통령배에서도 10번을 달고 3위를 기록을 했었는데 사실 그랑프리에서는 14번 게이트로도 우승을 했었기 때문에 번호 자체는 이제 위너스맨에게는 무의미하지 않나 이런 짐작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출발을 할 것 같은데요. 화면 보여주시죠.

[김수인]

이제 대통령배 곧 있으면 시작을 할 것 같고요. 오늘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 주시는데 젊은 팬분들이 많이 보이십니다. 젊은 팬분들이 말마다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더라고요. 위너스맨에게는 대한의기상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하네요. 원래는 한국 총대장으로도 불리기도 했는데 워낙에 한국 대표로 대표 강자로서 싸워오다 보니까 정말 대한민국의 기상을 보여주는 말이다, 이렇게 멋진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금 출발선에 들어가고 있는 경주마들을 보고 계십니다. 거의 모든 경주마가 준비를 마쳤고 지금 마지막 경주마가 출발선에 들어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수인]

이제 마지막으로 9번 동트자보이만이 출발대에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모든 말들이 출발대 안에 들어가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앵커]

드디어 지금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했습니다.

[김수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바깥쪽 말들도 출발이 좋았고요. 역시 안쪽에 4번 정문사이가 가장 앞서는 전개를 주로 하는 말입니다. 선행마이기 때문에 역시 앞선에 나가는 여성 기수, 김태희 기수와 함께 하는 4번 정문사이고요.

[앵커]

지금 바깥쪽에서 상당히 추격을 빠른 속도로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김수인]

8번 스피드영이 바로 넘어갑니다. 스피드영은 2세 때 브리더스컵을 우승했던 말인데 3세 말로서 세대교체에 도전하는 3세마 중 한 마리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거의 선두를 지키고 있고 그 뒤로도 지금 쭉 포진해 있습니다. 선두마는 어떤 말이죠.

[김수인]

8번 스피드영이 2마신 정도 거리 차로 빠르게 경주를 이끌어가고 있고 앞서 나갔던 4번 정문사이가 2위로 안쪽에 따라가는데 위너스맨은 지금 중간 그룹 쪽에서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깥 중간쯤에서 위너스맨이 차분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요. 아직까지 8번 스피드영과 4번 정문사이, 그리고 바깥쪽에 2번 글로벌히트가 3위권에서 경주를 풀어가고 있는 모습이고 바깥쪽에 지금 13번 라온퍼스트도 4위권에 등장을 해서 차분히 따라가고 있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직선 코스 끝나고 이제 곡선 코스로 접어들었습니다.

[김수인]

여전히 8번 스피드영이 1마신 넘는 거리 차로 계속해서 이끌어나가고 있고 뒷선에 2번 글로벌히트가 김혜선 기수와 함께 8번 스피드영과의 격차를 조금씩 좁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위너스맨도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3위권까지 등장해 있고요. 뒷선에 어디가나 같은 경우도 바깥쪽에서 등장해 있고 지금 이제 직선주로에서 승부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승부처에 들어갔습니다. 승부처에 들어갔을 때 지금 선두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수인]

위너스맨이 이제 바깥쪽에서 올라오면서 안쪽에 모든 말들을 넘어서게 됩니다. 위너스맨이 한국 경마의 역사를 조금 더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인데요. 위너스맨이 지금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거리 차 아주 크게 벌려놓고 있습니다.

[앵커]

압도적인 차이로 위너스맨, 피시니라인에 들어왔습니다.

[김수인]

위너스맨이 결국에는 이뤄내게 됩니다.

[앵커]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위너스맨, 서승운 기수의 위너스맨이 제19회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수인]

위너스맨이 이 대회, 열망했던 그 대회를 드디어 품에 안으면서 한국 경마의 새로운 역사를 이번 경주로 품에 안게 됩니다.

[앵커]

최초의 G1 경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서승운 기수의 위너스맨, 오늘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수인]

오늘 드디어 위너스맨의 대관식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는데요. 정말 3세 때 코리안더비를, 그리고 작년 4세 전성기라고 불렸던 4세 때 코리아컵과 그랑프리를 우승하면서 사실 대통령배를 우승하지 못한 게 유일한 한이었어요, 위너스맨에게는. 그래서 이번 경주 더욱더 강렬한 열망을 품고 출전을 했는데 외곽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지금 다시 경주 한 번 보시겠지만.

[앵커]

지금 위너스맨 위치가 어디죠?

[김수인]

지금 6위권, 7위권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앵커]

6, 7위권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가 마지막에 곡선 코스에 있다가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속도를 확 낸 것 아닙니까?

[김수인]

원래는 조금 더 앞선에 붙는 말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더욱더 승부처에 승부를 보는 이런 형식으로 경주 전개를 변화를 시켰던 점이 주효했던 것 같고 직선 주로에 들어서면서 바깥 쪽, 3위권에서 등장하면서 여유 있는 걸음으로 안쪽에 어린 말들을 넘어서는 모습입니다.

[앵커]

그야말로 대관식.

[김수인]

글로벌히트와 스피드영이 앞서 있었습니다마는 가볍게 직선 주로에서 제쳐나가면서 거리 차도 벌어지는 모습 지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거의 200m 앞두고는 압도적인 속도 차이로 거리를 강력하게 벌리고 있습니다.

[김수인]

위너스맨의 주폭을 보시면서 정말 시원시원한 주폭이에요. 다리 길이가 상당히 길고 지금 그리고 2위 같은 경우에도 글로벌히트가 차지를 했습니다. 김혜선 기수와 함께 세대교체를 꿈꿨던, 특히나 고무적인 것이 2위와 3위를 차지한 말들이 3세 마들이기 때문에 내년도 경마, 또 어떻게 펼쳐질지, 4세가 된 글로벌히트와 스피드영이 어떤 모습을 펼쳐줄지 내년에도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정리를 해 본다면 총평 한 마디 해 주시죠.

[김수인]

오늘 위너스맨이 정말 한국 경마 사상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경주였습니다. G1 경주, 모든 경주를 제패하게 됐고 그리고 최다 소득 상금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고 그리고 이번 경주 우승을 하면서 또 한 번 연도 대표마의 자리에 오르는 데 한 발짝 가까워졌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상 그랑프리까지 치른다면 사실상 확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위너스맨이 사상 최강자, 한국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경기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서승운 기수의 위너스맨. 제19회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 전해 드리면서 제19회 대통령배 경마대회 생중계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움말씀에 한국마사회 김수인 방송위원이었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여기는 과천경마공원 렛츠런 파크 서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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