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제 점수는 90점"... 최다 우승상금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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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슈퍼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과 마지막 슈퍼 이벤트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에는 이예원의 시작과 이예원에 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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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STN스포츠] 유연상 기자 =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슈퍼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과 마지막 슈퍼 이벤트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에는 이예원의 시작과 이예원에 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9일 부산 기장군 소재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 마운틴(OUT), 오션(IN) 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3'(총상금 1,000,000 위믹스, 우승 상금 250,000 위믹스) 최종전인 둘째 날 스트로크 개인전이 펼쳐졌다.
이예원은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은 NFT에 담아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지급되며, 이는 위믹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 기술이 접목된 NFT 형태이다.
19일 현재 '암호화폐' 1 위믹스 시세가 2,275원으로 이예원이 획득한 250,000 위믹스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568,750,000원이다. 한마디로 '잭팟'이 터졌다.
이예원은 "절친 유서연2(20·아웃백) 선수가 이틀간 캐디로 변신해서 저에게 많은 힘이 됐다"면서 유서윤2 선수와 호흡이 잘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무리한 거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은 질문에 "90점을 주고 싶다. 100점까지는 아직 부족하다. 24시즌에는 올해 부족했던 내용을 보완해 100점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 친구들과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바로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예원은 2023시즌 3관왕으로 상금, 대상, 최저 타수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밖에 노승희(22·요진건설)가 4언더파로 단독 2위, 성유진(23·한화큐셀), 임진희(25·안강건설), 이소미(24·대방건설)가 3언더파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반면 Final-B(13~24위) 그룹에서 박지영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대회 최저타를 기록하며 '데일리 베스트' 50,000 위믹스 보너스를 더한 66,000 위믹스를 거머쥐었다.
STN스포츠=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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