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끊이지 않는 포틀랜드’ 웨인라이트, 4~6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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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부상의 악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이쉬 웨인라이트(포워드, 196cm, 113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웨인라이트마저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 포틀랜드에 다친 선수는 5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웨인라이트까지 들어오면서 부상자가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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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부상의 악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이쉬 웨인라이트(포워드, 196cm, 113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검사 결과 측부인대 염좌가 발견된 만큼,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웨인라이트마저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재 포틀랜드에 다친 선수는 5명으로 늘었다. 앤퍼니 사이먼스(손가락), 스쿳 헨더슨(발목), 로버트 윌리엄스 Ⅲ(무릎), 말컴 브록던(허벅지)이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여기에 웨인라이트까지 들어오면서 부상자가 더 증가했다.
웨인라이트도 팀에 필요했다. 백업 센터로 나설 예정이던 윌리엄스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윌리엄스가 낙마하면서 골밑이 휑해졌다. 그나마 힘을 보태 줄 수도 있는 예비 전력인 웨인라이트까지 다치면서 전력 구성이 더욱 녹록치 않게 됐다.
시즌 막판에 안쪽 전력을 다져야 했던 피닉스는 웨인라이트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개막 전에 피닉스가 디안드레 에이튼(포틀랜드) 트레이드 때 함께 건너가게 됐다. 추후, 포틀랜드는 즈루 할러데이(보스턴)를 보내고 윌리엄스를 데려왔다.
그나마 윌리엄스가 시즌아웃되면서 웨인라이트에게 간헐적으로 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윌리엄스의 이탈로 듀압 리스가 백업 센터로, 웨인라이트가 세 번째 센터로 역할을 해야 했다. 그러나 부상을 비켜가지 못하면서 잠시 쉬어 가게 됐다.
그는 부상 전가지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경기당 2.5분을 뛰는데 그쳤다. 현실적으로 주요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기회를 얻고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93만 달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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