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영원해” 걸스데이, 소진 결혼식서 눈물의 축하..반가운 완전체 [Oh!쎈 이슈]

지민경 2023. 11. 19.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걸스데이가 소진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소진은 배우 이동하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 속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달 6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SNS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소진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그룹 걸스데이가 소진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소진은 배우 이동하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 속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양가 가족과 친척, 지인들만 소수로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앞서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달 6일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소진은 SNS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이동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하 역시 팬카페를 통해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을 비롯해 두 사람의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특히 혜리는 축사를 맡아 편지를 읽어내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혜리는 “그래도 가끔 우리의 시간이 그리울 땐 언제든 이야기해 주세요. 바로 달려갈게요. 나의 햇살 같은 소진 언니, 오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SNS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소진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라는 “꿈같았던 우리, 앞으로도 평생 영원해요~ 사랑하는 우리 언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구.. 제가 많이 사랑해요 우리 멤버들 아요이가 마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어 민아는 “우리들의 뜨거웠던 시절 언니의 노력들이 사진처럼 지나가는 순간이었어요. 오늘 언니의 행복한 모습을 볼수있어 저 또한 행복했고 이제 우리들의 언니를 형부에게 양보할게요. 소진언니 정말 축하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혜리야 나 결혼해. 축사 부탁해도 될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울언니 오늘 결혼했어요”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소진언니 지구에서 제일 많이 축하해요!!!! 행복해야해요”라며 소진의 결혼을 거듭 축하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진의 곁에 서있는 민아와 유라, 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고 있는 소진의 모습과는 반대로 민아, 유라, 혜리는 눈물을 한바탕 쏟은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0년 데뷔해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Something', '여자대통령'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걸스데이는 2019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후 네 사람은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