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350억원 규모 펀드결성…"올해 3번째"

이수정 기자 2023. 11. 1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이번 신규 펀드 결성 기회를 잡았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해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를 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3월과 7월 삼성증권, 신한캐피탈과 펀드 결성
내년 초 IPO 앞두고 적극적 투자…운용역량 입증
[서울=뉴시스] HB인베스트먼트 로고. (사진=HB인베스트먼트 제공) 2023.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이번 신규 펀드 결성 기회를 잡았다. 이번 펀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독 투자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M&A(인수합병)를 통해 상호 윈윈 구조 도출에 나선다.

이번 펀드는 H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로 2023년에 결성한 펀드 금액을 합하면 약 820억에 이른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해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를 결성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벤처캐피탈 업계 혹한기 속에서도 꾸준히 회수 차익을 실현하며 견실함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밀리의서재, 크라우드웍스, 코어라인소프트, 슈어소프트테크, 블루엠텍 등으로 연이어 회수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회수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쌓고 IPO(기업공개)까지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 IPO를 앞두고 공세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