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350억원 규모 펀드결성…"올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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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이번 신규 펀드 결성 기회를 잡았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해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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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IPO 앞두고 적극적 투자…운용역량 입증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이번 신규 펀드 결성 기회를 잡았다. 이번 펀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독 투자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M&A(인수합병)를 통해 상호 윈윈 구조 도출에 나선다.
이번 펀드는 H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로 2023년에 결성한 펀드 금액을 합하면 약 820억에 이른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해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를 결성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벤처캐피탈 업계 혹한기 속에서도 꾸준히 회수 차익을 실현하며 견실함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밀리의서재, 크라우드웍스, 코어라인소프트, 슈어소프트테크, 블루엠텍 등으로 연이어 회수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회수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쌓고 IPO(기업공개)까지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 IPO를 앞두고 공세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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