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창업자 “미국 2030 반도체 계획, 한국·대만에 영향 미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창업자가 미국의 반도체 투자 계획이 한국과 대만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창 창업자는 미국 정부의 2030년 자국 반도체 산업계획으로 인한 한국과 대만에 대한 영향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사업에 관계 없이, 특히 반도체에 대해 새로운 경쟁의 출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마치고 17일(현지 시각) 개최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 창업자는 미국 정부의 2030년 자국 반도체 산업계획으로 인한 한국과 대만에 대한 영향 여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사업에 관계 없이, 특히 반도체에 대해 새로운 경쟁의 출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대만이 모두 많은 경쟁을 거쳐 오늘날의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경쟁은 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말 미국에서 반도체 제조시설, 반도체 소재와 장비 제조시설, 연구개발 시설 등에 투자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반도체법(CHIPS Act) 지원금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상무부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 반도체 소재와 장비 제조시설 투자기업을 추가했으며, 지난 6월 투자액이 3억달러(약 3889억원) 이상인 소재·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노소영 재산분할에 세간 관심 집중…미국에선 100조 받았다는데 [법조인싸] - 매일경제
- 車사고 낸후, 가해자 부탁받고 피해자 설득해 합의 봐줬더니…날강도로 돌변한 가해자 [어쩌다
- 한동훈이라는 전에 없었던 정치엘리트 유형 [노원명 에세이] - 매일경제
- 1094회 로또 1등 각 21억원씩…‘6 7 15 22 26 40…41’ - 매일경제
- [속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중지·인질 수십명 석방 잠정 합의”<로이터> - 매일경제
- “일본 여행 가세요?”…‘이 젤리’ 절대 먹지 마세요 - 매일경제
- “내가 주문한 피자도 이래서 작았나”…화들짝 놀란 피자 빼먹기 - 매일경제
- “주 60시간 근로 누가 찬성?”…직장인 10명중 8명이 원한 시간은 - 매일경제
- “강남 대체 도시 명목이라더니”…서울 편입 외치는 또 다른 이곳 - 매일경제
- [단독] 디펜딩 챔피언 왕조 구축 첫걸음…LG, 플럿코 대체자로 좌완 디트리히 엔스 영입 유력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