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높은 원가에 수익은 적자, 쌀국숫집 솔루션 시작…오스틴 강, 원가 개선 위한 노하우 전수

폐업 탈출 위기에 놓인 쌀국숫집 사장님의 솔루션이 시작되는 가운데, MC 은현장과 제이쓴은 지난 방송의 수원 고짓집을 기습 방문해 재점검에 나섰다.

지난 18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음식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 섣부르게 창업해 폐업 위기에 놓인 마포구 쌀국숫집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다섯 번째 폐업 탈출을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쌀국숫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좁은 가게이지만, 레트로한 분위기를 풍기며 깨끗한 내부를 유지한 모습에 MC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선반 위에 위태롭게 자리 잡고 있는 가야금에 대해 은현장의 혹평이 이어졌다.

이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두 MC와 사장님. 음식 원가에 대해 제이쓴이 묻자, 사장님은 12,000원 소고기 쌀국수의 원가 비중이 7,000원 이상 차지한다고 답했는데. 이에 은현장은 “꿈이 자선사업가예요?”라며 일침을 날렸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한 사장님. 조리 과정을 유심히 살펴보던 MC들은 한눈에 봐도 원재룟값이 높아 보이는 반찬 구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현장은 ‘메뉴 단가 조정, 새로운 메뉴 추가, 배달 도전, 원자룟값 줄이기’ 총 4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은현장은 사장님에게 ’희망리턴패키지‘라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소개해 줬다.

이후 사장님을 위해, ‘마스터 셰프 코리아 4’의 준우승자 오스틴 강 셰프가 멘토로 나선다. 오스틴 강은 사장님에게 원가 개선 방법은 물론, 메뉴 구성에 관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인 오스틴 강의 솔루션 내용은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지난주 긴급 재점검의 마지막 가게인 수원 고깃집 사장님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장님이 선보인 신메뉴를 맛본 MC들은 뛰어난 음식 맛에 칭찬 일색이었고, 은현장은 ‘서민갈비’로 메뉴명까지 정해줬다는 후문. 그리고 최근 어머니의 ‘암’이 전이됐다는 소식을 전한 사장님. 이에 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지는 19회 예고에서는 은현장을 폭발하게 만든 닭갈빗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더한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