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오카 붙어보자’ 양희영, 최종일 숙명의 한일전… LPGA CME 챔피언십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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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미국 LPGA투어 무대에서도 한일전이 펼쳐진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2023시즌 우승 경쟁을 벌인다.
LPGA투어에서 통산 네 차례 우승한 바 있는 양희영은 아직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아직 LPGA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선두 양희영과 하타오카에게 3타 뒤진 3위(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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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의 예상치 못한 분전이 대회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2023시즌 우승 경쟁을 벌인다. 양희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노보기에 버디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대회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를 친 양희영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동타를 이룬 하타오카와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승 경쟁을 벌일 하타오카는 L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올린 무시 못할 선수다. 아직 LPGA투어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앨리슨 리(미국)는 공동 선두 양희영과 하타오카에게 3타 뒤진 3위(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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