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비상’ 발목 다친 스마트, 3~5주 결장

이재승 2023. 11.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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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전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1cm, 100kg)가 상당한 기간 동안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스마트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러나 모란트와 로즈가 다친 가운데 스마트마저 빠지게 된 부분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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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전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마커스 스마트(가드, 191cm, 100kg)가 상당한 기간 동안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최소 3주에서 최대 5주 간 뛸 수 없게 됐다. 4주 이상 결장하게 되면 무려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된다.
 

스마트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주득점원인 자 모란트가 징계로 이번 시즌 초반에 뛸 수 없다. 여기에 데릭 로즈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무릎이 조지 않은 그는 최근 뛰지 못했다. 그나마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조만간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모란트와 로즈가 다친 가운데 스마트마저 빠지게 된 부분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스마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12.5점(.429 .295 .810) 2.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점슛을 세 개나 곁들이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게 다가 아니다. 최근에 루크 케너드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어 있다. 즉, 백코트에서 나설 주요 전력이 모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 가드진을 꾸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로 인해 2년 차인 제이컵 길야드를 주전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장 멤피스로서도 다른 대안이 없다.
 

부상자는 차고 넘친다. 이미 스티븐 애덤스와 브랜든 클락도 뛸 수 없다. 애덤스는 시즌 시작도 전에 시즌을 마감했다. 클락은 지난 시즌 중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 중반이 지난 이후에 뛸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애덤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나선 자비어 틸먼 시니어도 무릎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프런트코트도 상태가 온전한 건 절대 아니다.
 

한편, 멤피스는 현재까지 2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워싱턴 위저즈가 있어 리그에서 승률이 가장 낮은 것은 아니다. 시즌 개막 이후 좀처럼 이기지 못하는 등 이번 시즌 리그 최다인 6연패를 떠안는 등 크게 흔들렸다.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으나 연승은 없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수확한 것이 전부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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