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7개월 만에 필드 복귀한다

안경남 기자 2023. 11.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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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발목 수술 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우즈의 복귀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바하마의 올버니에서 진행된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우즈가 매년 세계골프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초청해 치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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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바하마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참가
[오거스타=AP/뉴시스]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우즈는 2오버파 50위권으로 첫날을 마쳤다. 2023.04.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발목 수술 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우즈의 복귀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바하마의 올버니에서 진행된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우즈가 매년 세계골프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초청해 치러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한 우즈는 2021년 자동차 사고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올해 4월에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해온 우즈는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오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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