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코트의 시너? 세계 1위 조코비치의 피날레?

김홍주 2023. 11. 1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ATP 투어를 결산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이널스도 마지막 결승전만 남겨놓고 있다.

홈코트의 야닉 시너와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결승전이 2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시너는 하드코트,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잡은 게 강점이다.

시너는 이번 대회에서 서브 에이스 45개를, 조코비치는 38개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ATP 투어를 결산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이널스도 마지막 결승전만 남겨놓고 있다.

홈코트의 야닉 시너와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결승전이 2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시너와 조코비치는 그동안 4번 만나서 조코비치가 3승 1패로 앞서있다. 2021  몬테카를로오픈과 2022~2023 윔블던에서 연속으로 만나서 모두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시너의 유일한 1승은 이번 대회의 예선 라운드로빈에서다. 시너는 하드코트,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잡은 게 강점이다.

시너는 이번 대회에서 서브 에이스 45개를, 조코비치는 38개를 기록했다. 첫서브 득점률도 83%로 시너가 앞서있다. 서비스게임을 따낸 승률도 시너는 97%로 조코비치의 90%를 상회한다. 

시너는 홈코트의 열렬한 응원도 큰 힘이 된다. 시너는 올해 몽펠리에, 토론토, 베이징, 비엔나에서 4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파이널스 결승 무대만 8번으로 그중 6번을 우승했다. 젊은 패기로 살 수 없는 경기 경험과 관록이 조코비치에게는 있다. 조코비치의 9회 결승 진출은 이반 렌들과 로저 페더러의 10번에 이어 두 번째 최다 기록이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7승으로 알카라스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다. 또한 조코비치는 우승 여부와 상관 없이 11월 20일 발표하는 세계랭킹에서 1위로 확정되어 있어서 개인 통산 400주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바볼랏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