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안 간다'… 주급 8억 거절한 데 헤아, 메시와 한솥밥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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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다비드 데 헤아는 주급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원)의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도 데 헤아에게 접근했다.
주급 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건냈으나 데헤아가 거절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데 헤아 영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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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리오넬 메시와 같은 팀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다비드 데 헤아는 주급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원)의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골키퍼로 활약했다. 입단 초기 불안정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잔 실수가 있었지만 이내 적응했다. 타고난 긴 팔과 반사 신경, 민첩성을 가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성장한 데 헤아는 ‘맨유 레전드’라고 불릴 만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 소속으로 출전한 54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190회 기록했다. PL 우승을 포함해 영국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트로피를 전부 한 번씩 들었다.
맨유에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데 헤아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텐하흐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하지만 데 헤아는 발기술과 빌드업 능력이 부족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능력도 조금씩 떨어졌다.
지난 시즌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실점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0-3 패배의 원흉이 됐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맨유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유럽에서 통하는 기량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 밀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의 팀과 연결됐다. 그러나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지금까지 소속팀 없이 지내고 있다. 데 헤아의 행선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데 헤아가 다시 맨유에 복귀할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다. 맨유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오는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카메룬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도 있다. 미래를 대비해 데 헤아와 단기계약을 맺는다는 이야기였다.
‘더선’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도 데 헤아에게 접근했다. 주급 8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건냈으나 데헤아가 거절했다. 아내 에두르네가 중동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한편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데 헤아에게 관심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유럽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를 영입했다. 게다가 현재 루이스 수아레스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데 헤아 영입을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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