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액션배우’ 박동룡, 오늘(19일) 노환으로 별세…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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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박동룡이 별세했다.
한지일은 "60년, 70년대 대한민국 정통 액션영화 전성기 장동휘, 황해, 허장강, 이예춘, 최무룡, 신성일, 독고성 선배 등과 함께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박동룡 선배. 비록 조연, 단역 배우였지만 강인한 인상, 악역 이미지로 주연배우 못지않게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액션배우, 마음씨 또한 순한 동룡이 형.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전철 안에서 접했네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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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원로배우 박동룡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1월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동룡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엄수된다.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한지일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부고를 알렸다.
한지일은 "60년, 70년대 대한민국 정통 액션영화 전성기 장동휘, 황해, 허장강, 이예춘, 최무룡, 신성일, 독고성 선배 등과 함께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박동룡 선배. 비록 조연, 단역 배우였지만 강인한 인상, 악역 이미지로 주연배우 못지않게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액션배우, 마음씨 또한 순한 동룡이 형.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전철 안에서 접했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형.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하늘나라에서 먼저 가신 선배님들과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40년생인 박동룡은 1962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1967년 영화 '돌아온 팔도 사나이'를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밤의 요정'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사진=한지일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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