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50억에 매입한 한강뷰 고급빌라 “원래 분양가는 최대 105억”[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50억원에 달하는 고급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가운데 최초 분양가는 이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50억원에 현금으로 구매했다. 라테라스한남은 지난 2012년 완공됐고 1개동 지하 3층∼지상 3층이며 실사용 면적 기준 305∼423㎡의 15가구로 이루어졌다.
제니가 구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44㎡(74평), 공급면적 286㎡(87평)으로 방 5개, 욕실 3개의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호대교와 한강뷰를 파노라마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021년 2월에 10%인 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년 5개월 후에 잔금 45억원을 치렀다.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2013년 분양 당시 가구당 70억∼105억원으로 책정돼 유엔 빌리지 내에서 가장 고가였다.
한편 제니는 ‘라테라스 한남’ 매입 전에는 본인의 집을 공개한 유튜브를 통해 역시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더 하우스’에 거주했다. 더하우스의 전용 244㎥기준 매매호가는 60억원 수준이다.
한편 제니는 1996년 1월 16일 생이다.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뚜두뚜두 (DDU-DU DDU-DU)',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Forever Young)',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후 2018년에는 싱글 1집 '솔로(SOLO)'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6월 HBO 오리지널 드라마 '디 아이돌'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6일에는 스페셜 싱글 '유앤미(You & M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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