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40점 폭격' 밀워키, 댈러스에 재역전승…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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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원맨쇼'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32-125로 승리했다.
밀워키에서는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홀로 40점을 쓸어담은 괴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흐름을 탄 밀워키는 릴라드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벌려나갔고, 코너튼까지 3점슛 행렬에 가세하며 댈러스의 추격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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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원맨쇼'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밀워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에서 132-125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밀워키는 9승4패가 되며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시즌 4패(9승)째를 떠안은 댈러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덴버 너깃츠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밀워키에서는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홀로 40점을 쓸어담은 괴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데토쿤보는 15리바운드와 7어시스트까지 추가했다.
데미안 릴라드도 27점 12어시스트으로 몫을 해냈고 팻 코너튼(16점 5리바운드), 바비 포르티스(11점 7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이 39점 6어시스트, 루카 돈치치가 35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치열한 접전 속 60-58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밀워키는 3쿼터 어빙과 돈치치의 공세에 밀려 29-40으로 밀렸고, 89-98 역전을 허용한 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밀워키는 4쿼터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아데토쿤보가 골밑을 장악했고, 3점슛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로 점수차를 좁혔다. 밀워키는 종료 5분을 남기고 114-1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밀워키는 릴라드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벌려나갔고, 코너튼까지 3점슛 행렬에 가세하며 댈러스의 추격을 막았다. 그리고 아데토쿤보가 경기 종료 직전 40점째를 채우는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19일)
뉴욕 122-108 샬럿
미네스타 121-120 뉴올리언즈
멤피스 120-108 샌안토니오
밀워키 132-125 댈러스
시카고 102-97 마이애미
오클라호마 130-123 골든스테이트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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