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하위권 쳐져 있는 KCC, 전창진 감독 “3라운드는 되어야 좋아질 것”

안양/조영두 2023. 11.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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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부산 KCC / 안양체육관  부산 KCC 전창진 감독 Q.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데?핑계아닌 핑계지만 (최)준용이와 여름 내내 훈련을 같이 했다.

컵대회에서 준용이가 다치면서 새로운 멤버로 정규리그에 돌입했다.

경기를 많이 지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Q. 앞선 맞대결에서 정관장에 패했는데? 정관장은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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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11월 19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부산 KCC / 안양체육관 

 

부산 KCC 전창진 감독
 

Q.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는데?

핑계아닌 핑계지만 (최)준용이와 여름 내내 훈련을 같이 했다. 연습경기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 KBL 컵대회 하루 전날 (이)승현이와 (라)건아가 들어왔다. 거기서부터 잘 맞지 않았다. 컵대회에서 준용이가 다치면서 새로운 멤버로 정규리그에 돌입했다. 사실 지금은 슈퍼팀이 아니다. 지난 시즌 멤버에 (이)호현이가 추가됐을 뿐이다.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 3라운드는 되어야 좋아질 것 같다. 우리는 신이 나서 해야 되는 팀인데 기가 많이 꺾였다. 경기를 많이 지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백업 멤버들이 약하다. (알리제) 존슨도 상대팀들에게 많이 잡혔다. 코칭 스태프 말을 좀 들어줘야 하는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그동안 해오던 농구를 바꾸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 국내선수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다.

Q. 앞선 맞대결에서 정관장에 패했는데? 
정관장은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다. 앞선 가드 3명 박지훈, 최성원, 배병준 그리고 아반도까지 자기 역할을 잘 한다. (대릴) 먼로가 욕심 안 부리고 해주면서 성적을 내고 있다. 화려한 면은 없지만 모두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는 팀이다.

*베스트5
정관장 : 박지훈 아반도 정효근 이종현 먼로
KCC : 송동훈 허웅 정창영 최준용 존슨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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