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중전 심판진 공개… 카타르 출신 알 자심 심판 휘슬, 2019 아시안컵 한중전 진행 경험

김태석 기자 2023. 11. 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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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중전에서 휘슬을 잡을 심판진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밤 9시(한국 시간)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 파크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2라운드에서 중국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7 FIFA 한국 U-20 월드컵 당시 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9 AFC UAE 아시안컵 당시 한중전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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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중전에서 휘슬을 잡을 심판진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밤 9시(한국 시간)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 파크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2라운드에서 중국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라운드 싱가포르전에서 5-0 대승을 맛본 한국은 여세를 몰아 중국마저도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이번 원정 승부에 임한다.

이번 경기는 카타르 출신 압둘라흐만 알 자심 주심이 진행한다. 올해 36세인 알 자심 주심은 2013년부터 카타르를 대표하는 국제 심판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흥미롭게도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심판이기도 하다. 2017 FIFA 한국 U-20 월드컵 당시 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9 AFC UAE 아시안컵 당시 한중전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즉, 이번 경기는 알 자심 심판 커리어의 두 번째 한중전이라 할 수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3위 결정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큰 경기 경험이 제법 있는 심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알 자심을 돕기 위해 카타르 출신 탈레브 살렘 알 마리 부심, 사우드 아흐메드 알 마카레흐 부심이 피치를 누빌 예정이다. 대기심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누르자트베크 압디카디로프 심판이 함께 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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