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박동룡 별세…향년 83세
김선우 기자 2023. 11. 19. 13:48
원로배우 故박동룡이 별세했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동룡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고인은 1970년~1980년대 한국 액션영화에서 활약했다. 큰 키와 강렬한 인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고인은 주로 악역을 맡아왔다.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여자 대장장이', '밤의 요정',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영화인원로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21일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연합뉴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동룡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고인은 1970년~1980년대 한국 액션영화에서 활약했다. 큰 키와 강렬한 인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고인은 주로 악역을 맡아왔다.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여자 대장장이', '밤의 요정',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영화인원로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은 21일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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