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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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테스, 국내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와 함께 헝가리를 거점 삼아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헝가리는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에코프로, 자회사 테스와 협력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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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테스, 국내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와 함께 헝가리를 거점 삼아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3사는 SK에코플랜트·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에코프로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에 거점을 둔 국내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를 상대로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인 스크랩과 리콜 배터리 등 재활용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을 새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를 헝가리 현지에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헝가리는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워 에코프로, 자회사 테스와 협력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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