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부가수 '해와달' 재결합… 내달 완전체 공연

유승현 2023. 11. 19.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는 노래따라 간다고 했던가.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해와 달은 3년만에 완전체 활동을 알리는 공연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화천 소재 해와달라이브갤러리에서 할 예정이다.

현재 화천에서 해와달 라이브갤러리를 운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세상에 태어나서도 나는 당신을 만나고 싶소

주어도 아직 다 못 준 사랑이 남아 있기에

난 당신을 꼭 만나야겠소

-해와 달 노래 ‘축복 中’

▲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가수는 노래따라 간다고 했던가.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해와 달은 3년만에 완전체 활동을 알리는 공연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화천 소재 해와달라이브갤러리에서 할 예정이다. 이날 ‘천년바위’를 부른 가수 박정식이 무료로 공연에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재결합 기념 공연의 수익금은 ‘장애인 후원금’으로 활용된다.

부부가수 해와달은 지난 1999년 ‘축복’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부부,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 화천에서 해와달 라이브갤러리를 운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주말 공연을 하고, 평일에도 음악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오면 공연을 한다. 무대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은 손님, 공연장이 필요한 가수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3년 전 잠시 이별했던 부부가수 ‘해와 달’이 19일 재결합 소식을 밝혀 화제다.

‘해와 달’의 해님 홍성기(67) 씨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를 포기하지 않는 등 나의 고집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잠시 떠난 아내와 다시 함께 살게 돼 기쁘다”며 “다시 나를 찾아준 달님 박성희 씨에게 고맙다”고 했다.

해와 달은 이후 중단됐던 3집 앨범작업과 화천 해와달라이브갤러리에서 계속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