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랑 같이 뛰나?' 토트넘, '조브' 벨링엄 영입 관심→ 스카우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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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조브' 벨링엄에 관심이 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선덜랜드의 센세이션한 선수 조브 벨링엄을 토트넘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은 "주드 벨링엄은 2009/10시즌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브 벨링엄을 1년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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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조브’ 벨링엄에 관심이 있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선덜랜드의 센세이션한 선수 조브 벨링엄을 토트넘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드 벨링엄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한 주드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10경기 10골을 넣으며 오랜만에 진기록을 세웠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은 “주드 벨링엄은 2009/10시즌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도 그의 몫이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초 수상자가 됐다.
벨링엄에겐 동생이 있다. 바로 조브 벨링엄이다. 형만큼 실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잠재력은 훌륭하다. 이번 시즌 선덜랜드에서 1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웨인 루니 감독이 이끄는 버밍엄시티와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꼽힐 정도로 재능이 풍부하다. 현재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적도 있다. 아직 18세에 불과하지만 여러 경험을 쌓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조브 벨링엄을 1년간 지켜봤다. 이번 시즌에도 그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도 그를 관찰 리스트에 올렸다.
한편 ‘더선’에 의하면 친형이 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도 조브 벨링엄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조베 벨링엄 영입을 원하기 때문이다. 스카우트 파견도 페레즈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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