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에 "입보다 코끼리 똥 묻은 손에 뽀뽀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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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의 김준호가 라오스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에 등극해 코끼리 똥 맨손으로 치우기를 수행한 가운데, 연인 김지민의 발언이 폭소케 했다.
특히 김준호는 여행 초반 호기롭게 '코끼리 똥 맨손으로 치우기'를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자신이 '최다 독박자'가 되어 발등을 제대로 찍었다.
그러면서 "내일 '최다 독박자'가 벌칙으로 코끼리 똥을 치워야 하는데 내가 걸리게 생겼다"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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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라오스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에 등극해 코끼리 똥 맨손으로 치우기를 수행한 가운데, 연인 김지민의 발언이 폭소케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니돈내산 독박투어' 15회에서는 라오스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김준호는 여행 초반 호기롭게 '코끼리 똥 맨손으로 치우기'를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자신이 '최다 독박자'가 되어 발등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숙소로 복귀한 이들은 취침 준비를 했다. 김준호는 자기 전,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숙소 왔어요"라며 하루 일정을 보고했다. 그러면서 "내일 '최다 독박자'가 벌칙으로 코끼리 똥을 치워야 하는데 내가 걸리게 생겼다"며 하소연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오빠는 반려인인데, 행복하게 치워야지"라고 칼 같이 답했고 이에 김준호는 "나중에 한국에 가면 꼭 (코끼리 똥 치운) 손에다 뽀뽀해줘"라고 요구했다. 김지민은 "응, 입에다 안 해주고 손에 해줄게"라며 "오빠 입보다 훨씬 낫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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