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결국 ‘놀면 뭐하니’ 합류 무산…영케이 김종민 원탑 멤버 발탁

김명미 2023. 11.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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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이 '놀면 뭐하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달 2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원탑의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방문, 오랜만에 대성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놀면 뭐하니?'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은 대성의 지상파 복귀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결국 원탑 멤버로 영케이와 김종민이 합류하면서 대성의 주말 예능 고정 출연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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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빅뱅 대성이 '놀면 뭐하니?'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원탑이 데뷔곡 'SAY YES' 녹음을 시작한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새 멤버 영케이와 김종민이 합류하며 원탑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앞서 원탑 메인보컬 후보로 거론됐던 대성은 결국 이번 특집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달 2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원탑의 메인 보컬을 찾기 위해 한 순댓국밥집을 방문, 오랜만에 대성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과 대성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호흡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대성이 지난 2017년 말 매입한 310억 원 상당의 8층짜리 건물에 5개의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2019년 7월 드러나 논란이 됐기 때문.

당시 강남경찰서는 대성 소유의 건물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 및 종업원 5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건물주인 대성에 대해서는 유흥업소 불법 운영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이 사건으로 대성은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고, 여기에 일부 빅뱅 멤버들의 범법행위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대성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올해 초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로 4년 만에 예능에 복귀했다. 지난 4월에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태.

'놀면 뭐하니?'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은 대성의 지상파 복귀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결국 원탑 멤버로 영케이와 김종민이 합류하면서 대성의 주말 예능 고정 출연은 무산됐다.

한편 대성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로 나선다. 또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트롯걸 in 재팬' 마스터로도 특별 초빙되는 등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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