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러 가?” “동네마트 가는데”…요즘 뜨는 ‘이 패션’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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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거세지며 본격 스키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스키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스타일인 '스키코어룩'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평소에도 스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키웨어를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이번 스키웨어 컬렉션은 브랜드 최초로 스키를 컨셉으로 한 컬렉션으로, 하이테크 의류와 장비 및 기어 등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유·아동복 브랜드에서도 프리미엄 소재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스키웨어 라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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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은 물론 스키복으로 활용 가능
발렌시아가, 첫 스키웨어 컬렉션 선보여
오는 22일부터 신세계百 강남점서 팝업
후아유 등 캐주얼 브랜드도 컬렉션 출시
찬바람이 거세지며 본격 스키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스키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스타일인 ‘스키코어룩’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평소에도 스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키웨어를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올해는 스포츠 및 기능성 웨어가 일상복에 녹아든 패션 트렌드가 유난히 많았다. 등산복에서 파생된 고프코어룩, 축구 문화를 기반으로 한 블록코어룩, 발레를 모티브로 한 발레코어룩 등이 그 예다.
이에 보온성과 실용성이 높은 스키 및 겨울 스포츠 기능성 의류가 일상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높다.
우선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스키웨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발렌시아가의 이번 스키웨어 컬렉션은 브랜드 최초로 스키를 컨셉으로 한 컬렉션으로, 하이테크 의류와 장비 및 기어 등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앞서 루이비통도 올해 가을·겨울(FW) 스키 컬렉션을 공개했다. 루이비통은 스키웨어와 더불어 시그니처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된 장비와 고글도 함께 공개해 루이비통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국내 패션 브랜드들도 스키를 컨셉으로 한 컬렉션을 속속 발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데상트는 지난 달 ‘스위스 스키 다운’ 컬렉션을 출시, 스위스 국가대표 스키팀 레이싱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특히 최상급 스키복 소재 ‘더미작스’를 사용해 방풍, 방수, 발수 투습의 기능성을 높이는 스키테크 기술을 접목하고, 설산을 배경으로 액티브한 화보 및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미국 네바다주 타호 지역에서 즐기는 스키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무드의 푸퍼, 후드, 가디건, 카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빈티지한 아메리칸 감성의 패션 아이템들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많아졌고, 겨울 스키를 모티브로 ‘타호 스키(Tahoe Ski)’ 컬렉션을 준비했다”라며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관련 상품 매출이 전주대비 2배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일본의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와 협업해 스키 컨셉의 ‘르 살레’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해당 컬렉션은 스키 유니폼 느낌과 1980년대 스포츠 감성을 담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우 로고를 활용한 플리스 재과 장갑 등 다양한 니트 아이템은 여러 스타일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알파인 프리미엄’ 라인은 알프스 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스키 컨셉의 컬렉션이다. 아이들이 한 겨울에 원활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고 있는 유럽풍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도 지난 3일 겨울 스키복 신상품을 선보였다. 밀리밤의 스키복 라인은 올인원(all-in-one), 상하의 세트복, 스키바지, 스키 장갑 등 야외활동 시 필요한 의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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