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두아즈와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 특허 출원

박순원 2023. 11.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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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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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 시스템 샘플 이미지.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ConGPT' 플랫폼은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 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에도 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두아즈와의 협력을 통한 최첨단 AI 기술의 적용은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로 품질관리와 오시공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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