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잠든 취객 휴대전화 슬쩍…출소 두 달 만 또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같은 수법의 범죄로 이미 9번 검거돼 6번 구속된 이력이 있는 걸로 확인됐는데, 지난 7월 출소 후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게임장 등을 전전하다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일 범죄 전과로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지하철에서 잠든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상습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같은 수법의 범죄로 이미 9번 검거돼 6번 구속된 이력이 있는 걸로 확인됐는데, 지난 7월 출소 후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게임장 등을 전전하다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28일 '지하철역 승강장 의자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CCTV를 확인하던 경찰은 스크린도어에 비친 것도 모른 채 사각지대를 노려 범행하던 A 씨의 모습을 확인해 신원을 특정했고, 인근 게임장과 찜질방 등 배회장소를 추적해 지난 6일 체포 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법범죄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새벽에 가게 난입해 돈 훔쳐 달아난 외국인…경찰 추적 중
- [Pick] "훼손된 아내 시신 발견"…할리우드 유명인 아들의 엽기 살인
- 의붓어머니 살해 후 친부 고향에 암매장한 40대 검거
- 이준석 "지지자 연락망 2만 6800명 참여…광주서 토크 콘서트"
- 민주당, '청년 비하 논란' 문구 삭제…"총선용·2030 겨냥 아냐"
- 다니엘 헤니X루 쿠마가이 부부, 파리 여행…꿀 떨어지는 허니문
- 119에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신속 구조한 소방관
- MZ 취향 잡은 위스키 매출, 대형마트서 수입 맥주 '넘었다'
- 혜리, 눈물의 축사…소진 결혼식에 총출동한 걸스데이 완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