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인데 물 안돼" 테일러 스위프트, 관객 사망에 책임론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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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관람한 현지 관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연 주최 측은 맹렬한 폭염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물 반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예상된다.
관객의 갑작스런 사망에 현지 언론들은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이 폭염으로 인해 38도 이상으로 올라갔음에도 물병 반입이 금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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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관람한 현지 관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연 주최 측은 맹렬한 폭염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물 반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예상된다.
18일(한국시각)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에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했다 사망한 관객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손편지를 올리며 “나는 그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어리다는 것 이외에 아는 정보가 없다. 이 일로 인해 내가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말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완전히 망연자실했다. 내가 이런 말을 쓰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오늘밤 공연 전에 내 팬을 잃었다고 하니 가슴이 찢어진다”고 애도했다.
사망한 여성 팬은 23세 여성 안나클라라 베네비데스다. 공연장에서 그는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구급대원을 불렀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지만 심장마비로 숨졌다.
관객의 갑작스런 사망에 현지 언론들은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이 폭염으로 인해 38도 이상으로 올라갔음에도 물병 반입이 금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공연 이튿날인 19일 “폭염 속에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팬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물 배분 지점을 늘리며 구급차를 늘리라”고 지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8일 이어 19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공연을 갖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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