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타운스 승부처 지배’ 미네소타, 자이언 빠진 NOP 3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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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접전 끝에 뒷심을 발휘, 신승을 거뒀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20으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결장한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미네소타는 1점 앞선 상황서 맞은 마지막 수비서 잉그램을 집중 견제, 역전을 노린 뉴올리언스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며 신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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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20으로 승리했다. 미네소타가 시즌 첫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반면, 뉴올리언스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칼 앤서니 타운스(29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앤서니 에드워즈(23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미네소타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부상 방지 차원에서 결장한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기동력에서 열세를 보여 경기 시작 후 줄곧 끌려 다녔다. 브랜든 잉그램(3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봉쇄하지 못한 가운데 허버트 존스, 조던 호킨스에게 연달아 3점슛을 허용했다.
미네소타는 85-95로 맞이한 4쿼터에 대반격을 펼쳤다. 루디 고베어와 타운스를 축으로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자, 에드워즈도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1분여 전에는 타운스가 3점슛까지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미네소타는 이후 잉그램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한 데 이어 고베어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잉그램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줘 119-120으로 뒤진 상황서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타운스가 1대1을 통해 중거리슛을 넣으며 1점 차 재역전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를 2연패 위기에서 구한 위닝샷이었다. 미네소타는 1점 앞선 상황서 맞은 마지막 수비서 잉그램을 집중 견제, 역전을 노린 뉴올리언스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며 신승을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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